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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개발자 (18)
튼튼발자 개발 성장기🏋️
Who 나는 이번 해에 6년차를 맞이하는 백엔드 엔지니어다. 지금까지는 회사에서 시키는 것 외에 "뭘 더 알아갈 것이 없나?"하고 이것 저것 시도해보고 장애도 많이 내보면서 "경험"에 포커스를 맞추어 경력을 쌓았다. 6년을 맞이하는 지금, "이제 주니어를 벗어나야하지 않을까?"라는 물음표를 내게 던져보았다. 후배들 앞에서 떳떳하게, 당당하게 창피하지 않은 개발자가 되고싶다. Why 6년동안 내가 생각한 "시니어"라 함은 후배가 업무를 어려워하고 있을 때, 적절한 힌트를 줄 수 있고, 여러 이슈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안할 수 있으며 자신이 맡은 메인 업무에 대한 히스토리와 개발 방향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할 수 있어야한다. 큰 사이즈의 프로젝트가 들어와도 "어디부터 어디까지 손을 대고 어떤 것들을 고려..
이직하게 된 배경은? 최근들어 개발자의 몸 값이 치솟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주위에 개발자가 아닌 지인들에게 "나도 개발자 할껄...", "개발자 얼마나 많이 버냐?" 등 기분 나쁜(?)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요즘 개발자가 부족하다."라는 사회에 떠도는 이야기는 틀린 말인듯 하다. 명확하게 "요즘 찐개발자가 부족하다."가 맞는 표현인 것 같다. 요즘 사회에 [보통 6개월 강의(혹은 국비교육 등)를 듣고 신입 개발자]로 지원하여 초봉 7천을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한 숨이 절로 나왔다.) 나는 4년제 대학에서 보통 학생과는 다르게 연구실에 들어가 학사 논문도 써보기도 하고 졸업작품과 졸업논문에 대해서 특허출원의 기회도 얻었다. 더불어 졸업하자마자 취업해서 사회로 다이빙..
본 글은 소프트웨어 학습 태도를 읽고 참고하여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다. 1. 내가 걷는 속력과 방향을 인지하자. 개발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다. 같은 팀원, 타 팀원, 그리고 관리자와 함께 진행한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업무를 진행하면서 각각 업무량도 다를 것이고 각자 일처리 속도와 습득속도 등 차이점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일처리 속도에 대해서는 개발방향을 잘못 잡거나 필요한 기술 학습에 대해 잘못 접근하는 등에 이유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시간을 낭비할 수도 있다. (물론 언젠가는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당장 처리해야하는 업무 관점에서 볼 때는 시간낭비) 문제 해결을 위해 방안을 몰색하고 방안을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들을 학습하여 내가 맞닥뜨린 문제와 일관성이 있는지 판단..
나는 나는 지금 주니어 개발자다.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열정에 불타오르던 때가 어끄제 같다. 신입이었을 때는 무조건 잘보이고 싶은 마음과 "열심히 하는 신입" 혹은 "노력하는 신입", "동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신입"으로 인정받고싶었다. 2년 4개월이 지난 지금, 나는 오로지 "일 잘하는 대리"로 인정 받고 싶다. 일을 잘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다. 내가 신입으로 첫 직장에 다닐 대, 생각했던 모습과 굉장히 달랐다. 개발본부 모두가 굉장히 바쁠 시즌에 입사한 것이다. 우리 팀은 그 중에서도 가장 바빠보였고, 신입동기가 없던 나는 외로움과 긴장을 동시에 타면서 직딩의 꽃봉우리가 나기 시작했다. 누구에게 모르는 것을 물어봐야 하는데 물어볼 곳이 없었다. 바로 윗 분은 어마무시하게 예민하셨던 차..
요즘 큰 프로젝트가 한참 개발 중이라서 책 볼 틈이 읎다ㅠㅠ (핑계일 수도 있다..ㅋㅋ) 그래도 시간 짬 내서 보려고 노력중👍 이제 정말 내가 읽기에는 어려운 챕터까지 왔다. 이번 챕터는 5번은 읽은 것 같다..ㅠㅠ 클래스는 사실 미로같은 놈이다. 다 아는 것 같으면서도 무지함을 깨닫고 이쁘게 작성한 듯 하면서도 개떡같이 작성하게 바로 클래스.. 우린 담당 서비스를 개발 할 때도 있지만, 추가개발 할 때도 있다. 추가 개발은 변경이 아닌, 확장이다. 클래스는 확장성을 고려하여 범용적이고 수정하기 간편하게 작성되야한다는 것은 상식. 그러나 응집도와 관련해서 생각을 하지 못했다. 너무 어려운 챕터다.. 두 번 보자. 세 번 보자. 이해 될 때까지 보자...😡
존경하는 어느 팀장님께서 추천해주신 또 다른 책. 경력을 쌓는 방식과 관점을 만들어주고 시야를 넓혀준다. 그러나 모두 공감대를 형성하지 않았고 때때로 비판하고 "왜?"라고 되묻는다. 때론 겸허히 수긍한다.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팀장님께서 갑자기 왠 소설책을 추천해주시길래 당황했던 기억이 난다..ㅎㅎ 도입부부터 인도의 IT 이야기로 시작하기에 정말 소설을 읽는 줄 알았다..하핳 이 책 저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진정 개발자가 되고 싶으면 노력해라."인데 어떻게 노력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연구하고, 투자해라. 그리고 실행에 옮기고 이제 마음껏 자기PR을통해 자신을 마케팅하라. 사실 이 모든게 대학생 때 끝내는 것이아니라 평생 연구하고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한다.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새로운 기술이 ..
TDD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이전에도 TDD에 대해서 여러가지 알아보았는데 너무 깊게 들어갔는지 이해도 할 수 없었고 어떻게 해야할지고 모르겠어서 포기하고 말았다👊 짧게나마 다시 TDD 관련 글을 보았다. 쉽게 설명되어 잘 읽혔지만 새발의 피인 것을 우째😥 TDD 주제 하나로 책 한 권을 낼 수 있는데 여긴 고작 한 챕터로 다루고 있다. 언젠간 꼭 TDD를 아주 잘 설명한 책이 있다면 읽어보고 말테다! 가장 핵심은 테스트 코드 또한 깨끗하고 보기 좋아야 본 코드가 수정이되거나 새 기능이 추가되어도 테스트 코드도 쉽게 작성할 수 있다. 즉 가독성이 최우선이라 할 수 있다. FIRST 조건을 잘 되새김질 해보며 이해를 도와보자🤟
나의 두 번째 딸래미 "다모음"이 세상 빛을 보았다. 다모음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되며 결제수단으로는 휴대폰결제와 가상화폐 PCI(페이프로토콜 참고)가 있다. 추 후에 결제수단을 늘릴 예정이지만 언제가될 지는 모르겠다. 삼성페이가 나의 첫 프로젝트 큰 아들래미로 든든했다면 다모음은.. 아직 잘 모르겠다. 카드결제를 비롯한 각종 금융서비스와 모바일기프트 등으로 이것 저것 많이 유지보수를 하면서 "나는 무엇을 개발하는 개발자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휴대폰결제를 담당하게 되자마자 삼성페이 서비스를 맡아 세상 빛을 보았을 때 나는 당당하게 "휴대폰결제 담당 개발자"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물론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우리 회사에서는 가장 큰 복덩이이긴 해도 덩치가 큰 서버를 몇 가지고 있고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