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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모음] 두 번째 프로젝트 : 앱 간편결제 서비스

시뻘건볼때기 2020. 4. 1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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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다모음, (우) 삼성페이

  나의 두 번째 딸래미 "다모음"이 세상 빛을 보았다.

다모음은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되며 결제수단으로는 휴대폰결제와 가상화폐 PCI(페이프로토콜 참고)가 있다. 추 후에 결제수단을 늘릴 예정이지만 언제가될 지는 모르겠다. 삼성페이가 나의 첫 프로젝트 큰 아들래미로 든든했다면 다모음은.. 아직 잘 모르겠다.

 

  카드결제를 비롯한 각종 금융서비스와 모바일기프트 등으로 이것 저것 많이 유지보수를 하면서 "나는 무엇을 개발하는 개발자인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휴대폰결제를 담당하게 되자마자 삼성페이 서비스를 맡아 세상 빛을 보았을 때 나는 당당하게 "휴대폰결제 담당 개발자"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다. 물론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우리 회사에서는 가장 큰 복덩이이긴 해도 덩치가 큰 서버를 몇 가지고 있고 개발 언어도 한 두개가 아니며, 연동되어 있는 다른 서비스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페이 개발 했던 시간이 나에겐 인생 가장 큰 시련이었고 가장 힘들었던 시간이었다.

  어떻게 잘 버텨왔는지 이번엔 다모음 서비스를 하게 되었는데, 아쉬운 부분들이 많았다. 서버 설계라던지, 구조, 서버 별 역할 등 많은 것들이 나를 힘들게 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삼성페이보다 더 값진 녀석이라고 하고싶다.

물론 장애를 내버렸지만... 여러 동료분들께 피해를 주었지만 난 덕분에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두 번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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